안녕하세요, 짠돌이 맥시멀리스트 짠맥이입니다.
제가 블로그를 시작한 지도 한 달하고도 2주 정도가 지났는데요. 제가 첫 글을 게시한 게 3월 14일이었어요.
오늘 게시글까지 총 44개의 글이 발행이 되었네요.
구글 애드센스를 신청한 지 대략 20일 만에 드디어 승인이 났습니다.
4월 7일에 구글 애드센스를 신청했고 4월 26일에 승인이 났어요.
사실 처음에 다른 블로그들 보면서, 애드센스 승인이 어렵다고 느끼고 있었고 3번 정도는 거절당할 각오로 신청을 했었는데, 웬일인지 한 번에 승인이 나서 저도 깜짝 놀랐는데요.
오늘은 제가 카카오 애드핏과 구글 애드센스를 신청한 방법과 절차 등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고 어떻게 블로그 글을 작성해야 광고 승인이 잘 되는지에 대한 저의 생각도 말씀드릴게요.
1. 카카오 애드핏
먼저, 카카오 애드핏부터 말씀드릴게요.
카카오 애드핏이란 카카오 광고 공유 플랫폼으로서, 내 티스토리 블로그에 카카오 광고를 게재함으로써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카카오 애드핏 신청 조건은
1) 블로그 개설 후 30일이 지날 것
2) 블로그 공개 발행 글이 20개 이상일 것
이렇게 2가지 조건만 충족이 된다면, 카카오 애드핏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매체 심사는 총 4단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 심사 중
심사 대기 혹은 심사를 진행 중인 상태를 말하며, 티스토리에서 애드핏 회원가입 후 연동할 경우 모두 '심사 중'으로 표시됩니다.
2) 심사 승인
블로그 및 콘텐츠가 광고를 노출하기에 적합하다는 뜻이며, 애드핏 관리에서 광고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3) 심사 보류
블로그에 광고를 노출하기 위해서는 일부 수정이 필요한 상태를 말합니다. 콘텐츠가 부족하거나, 일부 저작권을 침해하는 콘텐츠가 있는 등 바로 광고를 노출하기는 어렵다는 뜻입니다. 심사가 보류될 경우 자세한 사유를 함께 안내합니다. 안내된 내용을 수정하신 후 "재요청"하시면 바로 재심사가 진행됩니다.
4) 심사 반려
블로그에 광고를 노출하기에 부적합하다는 뜻이며, 사유를 함께 안내합니다. 심사가 반려될 경우 재심사가 불가능합니다.
저는 블로그 공개 글이 20개가 되었을 때, 바로 신청을 했는데요.
신청을 하고 나서 이틀 정도 뒤에 바로 "[AdFit] tistory-go 매체 심사 승인되었습니다."라고 카톡 메시지가 도착했어요.
카카오 애드핏 승인이 나면, 블로그 관리자 메뉴에서 광고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아직 초보 블로거라서 수익이 많이 나고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꾸준하게 열심히 해서 한 달 용돈 벌이 정도는 했으면 좋겠네요.
2. 구글 애드센스
다음으로, 구글 애드센스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구글 애드센스는 구글에서 하는 광고 플랫폼으로, 카카오 애드핏보다 수익이 더 높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도전하는 광고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는 카카오 애드핏처럼 숫자로 표시되는 조건은 따로 알려주지 않고 있어요.
애매한 표현으로 자격 요건을 설명해주기 때문에 어떤 조건이어야 광고를 게재할 수 있는지가 명확하지 않습니다.
다만, 많은 분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략 어느 정도의 조건이 필요한지를 추측할 수만 있어요.
저는 카카오 애드핏을 신청함과 동시에 구글 애드센스도 신청을 했는데요.
카카오 애드핏은 이틀 정도만에 바로 승인이 났지만 구글 애드센스는 20일이라는 시간이 필요했어요.
구글 애드센스도 블로그 관리자 메뉴에서 광고를 설정할 수 있어요.
두 가지 모두 광고를 게재하고 느낀 점은 확실히 구글 애드센스가 수집한 쿠키를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맞는 광고를 노출하는 것 같아요.
3. 블로그 글 작성 요령
아마 제일 궁금해하실 부분은 어떻게 한 번에 광고 승인을 받았는가에 대한 거라고 생각해요.
그 부분에 대해서 (전문가도 아닐뿐더러 완전 블로그 초보인) 제 생각을 말씀드릴게요.
블로그의 성격을 확실히 할 것
먼저, 본인 블로그의 성격부터 확실히 해야 할 것 같아요.
제 블로그는 카드 혜택이나 생활비 절약 등 돈을 아낄 수 있는 정보나 아니면 제가 소비한 제품에 대한 리뷰를 주로 작성하는 블로그인데요.
이렇듯 정보를 제공하는 형태의 블로그여야 가치가 생기고 사람들의 방문을 유도하기가 쉬운 것 같아요.
일상생활을 올리더라도 조금 더 정보 제공에 초점을 맞춰서 글을 작성해주시면 좋아요.
글자 수나 키워드에 너무 연연하지 말 것
저는 아직 초보 블로거이기 때문에 너무 숫자에 연연하지 않기로 처음부터 생각을 했어요.
아마 대부분의 애드센스 관련 블로그 글을 읽어보면, "글자 수는 2000자 이상 + 사진은 10개 내외" 이런 식으로 본인들만의 평가 기준들이 다들 있었어요.
또는, 키워드를 제목에도 넣고 본문에도 중간중간 넣어야지 검색 로직에 의해서 블로그 글이 잘 노출된다는 것도 많은 블로거분들께서 알려주신 팁이었어요.
근데, 그렇게만 글을 작성을 하려고 하니까 글이 매끈하게도 안될뿐더러, 내용이 산으로 가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런 테크니컬한 부분은 광고를 게재하고 나서 천천히 익혀도 되니까 처음에는 글을 쓰는 방법부터 익히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작성한 글들은 사진도 많이 첨부 안 했고, 글자 수는 제가 세어보지도 않았을 정도로 그냥 하고 싶은 말만 했어요.
다만, 제 블로그 글은 정보 제공을 특징으로 하기 때문에 최소 글자 수는 좀 많았던 느낌은 있어요. (물론 글자수 세어보는 건 해본 적 없어요)
※ 광고를 게재하는 게 목적이라면, 우선은 그냥 하고 싶은 말을 장황하게라도 쭉 계속 쓰고 사진 첨부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는 마세요.
꾸준히 글을 업로드 할 것
이 부분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고 저는 느꼈는데요. 제가 첫 블로그 개시 글을 올린 이후로 매일 1일 1블로그를 한 건 아니었어요. 하지만, 블로그 광고 신청을 한 뒤로는 최대한 1일 1블로그를 하려고 노력했어요.
카카오 애드핏의 경우에는 20개의 글을 작성하고 바로 신청을 해서 되었는데, 그때 중요한 건 아마 이미 작성한 20개의 글들이 정보 제공으로서의 가치가 충분했기 때문이라고 느꼈어요. 심사가 반려된다면, 글의 퀄리티를 높이는 방법을 생각해보세요.
하지만, 구글 애드센스는 어떤 시스템으로 내 블로그 글을 평가하는지 알 수 없었기 때문에 일단은 매일 꾸준하게 글을 올리는 거에 집중했어요. 제 블로그가 승인되는 데에 20일이나 걸린 이유에 대해서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아마 구글의 검색 로직에 적합한 블로그인지를 계속 검증을 했을 것 같아요.
결국 유해하지 않은 정보 제공의 글을 꾸준히만 올린다면, 구글 애드센스도 승인받기 어렵지 않을 거예요.
(미성년자에게 해로운 글은 절대 업로드하시면 안 됩니다. / 연예 관련 글은 정보 제공의 성격이 약해서 가치 있는 글이 되기는 힘들어요.)
4. 마무리
오늘은 카카오 애드핏과 구글 애드센스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저도 아직 초보 블로거로서 티스토리 블로그에 대해서 많이 공부하고 배워가고 있는 단계인데요. 아직 의미 있다고 할 정도의 수익이 난 건 아니지만, 그래도 광고를 달았다는 기쁨에 이렇게 나름대로(?) 팁을 전해드리고 싶었어요.
블로그라는 게 누구나 할 수 있는 만큼 접근성은 쉽지만, 또 그 안에서는 치열한 경쟁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다들 디지털노마드를 위해서 노력하시는 만큼 광고로 월급 받는 그 날까지 힘내 봐요!!
오늘 글이 괜찮으셨다면, 구독과 공감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이상, 짠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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