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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사용기] 더함 안드로이드 TV 43인치 : 크롬캐스트를 내장한 스마트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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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짠돌이 맥시멀리스트 짠맥이입니다.

 

코시국 이후로 모니터, 프로젝터, 태블릿 시장이 엄청나게 호황을 이루고 있다는 거 다들 아실 거예요.

저도 집에만 있다 보니 스마트폰보다는 더 큰 화면이 필요해서 자취 인생 처음으로 TV를 구입했어요.

 

제가 구입한 제품은 더함의 우버 U431UHD 모델입니다.

제품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대략 3개월 정도 사용한 후기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드릴게요.

 

1. 디스플레이

 

 

먼저, 디스플레이 스펙부터 살펴볼게요.

VA 패널 / LED 4K 디스플레이 / 60Hz / 350cd / HDR10 / 500만:1 명암비

 

스펙표보다는 제가 직접 사용하면서 느낀 부분들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우선, 43인치 화면 크기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저는 자취를 하면서 처음으로 구매해 본 43인치 TV였는데, 그 이전까지는 모니터가 있었거나 아니면 태블릿으로 영상 시청을 했었어요.

 

43인치 화면은 원룸에서 사용하기에는 거의 맥시멈이지 않나 싶을 정도로 큰 화면에서 오는 만족감이 컸어요.

가로 100cm 선반에 겨우 올라갈 수 있는 크기니까 화면이 더 커지면 벽걸이로 알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모니터와의 시청 거리가 150cm~200cm 정도일 때 가장 만족하면서 볼 수 있는 크기인 것 같고

그 이상이면 더 큰 화면을 그보다 짧으면 더 작은 화면으로 구매하시는 게 눈 건강에 더 좋을 것 같아요.

 

 

다음으로 디스플레이 품질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4K UH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기 때문에 어떤 영상을 보든지 간에 또렷하고 선명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넷플릭스는 4K HDR이 가능하고 웨이브나 왓챠도 최고 화질의 영상을 감상하기에 부족함이 없었어요.

 

처음에는 VA 패널이 시야각이 좁다는 얘기를 많이 봐서 걱정을 했는데, 원룸에서는 특정 각도 이상으로 볼 일 자체가 없어서 크게 불편하다고 느끼지는 못 했어요.

 

다만, 밝기 부분에서 약간 아쉬운 점이 최대 밝기가 350cd인데, 햇빛이 많이 들어오는 집인 경우에는 약간 어둡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사진을 몇 장 첨부해드릴 건데요. 실제 디스플레이에서 보이는 것과 카메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샤이니 아틀란티스 뮤비가 4K라서 몇 장 찍어봤어요. (샤이니 파이팅!!)

 

 

2. 스피커

 

 

스피커는 12w + 12w의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했습니다.

저는 보통 내장 스피커가 탑재된 모니터를 사용했었기 때문에 그것과 비교하면 엄청나게 소리가 짱짱하다고 느껴졌어요.

 

다만, 모니터는 가까이서 시청하지만 TV는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본다는 측면에서 약간 먹먹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어서 그 부분은 아쉬웠어요.

 

소리를 키우면 음향은 더 커지겠지만 소리가 퍼져 나간다는 느낌보다는 소리를 귀에 꽂는 느낌(?)이 들었어요.

 

 

블루투스도 지원하기 때문에 에어팟과 연결하거나 사운드바를 연결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결국 저는 사운드바를 연결해서 사용하긴 했는데 가격대를 감안한다면 절대 못 들어줄 정도의 스피커는 절대 아니에요.

 

3. 안드로이드 TV

 

 

아마 이 TV를 구매하는 가장 큰 이유이자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되는데요.

더함 우버 U431UHD는 안드로이드 TV OS를 탑재한 스마트 TV입니다.

 

 

기기를 설치하면 구글 계정과 연동을 할 수 있고 웨이브, 넷플릭스, 왓챠, 유튜브 등을 어플로 바로 이용할 수 있어요.

다만, 티빙은 정책 상 어플로 이용은 불가능하고 크롬캐스트를 통해서 스마트폰에서 화면을 전송할 수 있습니다.

 

 

구글 홈과 연동도 가능해서 다양한 IOT 기기들을 연결해서 제어할 수도 있고 음성 인식도 가능합니다.

삼성의 타이젠 OS나 LG의 TV OS도 좋지만, 안드로이드OS가 조금 더 범용적으로 사용하기에는 더 좋은 것 같아요.

 

 

안드로이드 OS 이외에도 HDMI 단자를 통해 게임기를 연결해서도 사용할 수 있어요.

저는 닌텐도 스위치와 엑스박스 시리즈S가 있는데, 큰 화면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4. 총정리

 

 

이 시국에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자연스레 화면 출력 기기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요즘 영상 감상용으로 태블릿들을 10~20만원대에서 구할 수 있는데 그 제품들은 제품의 마감이나 성능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오히려 화면은 TV로 보면서 노트북으로 작업을 하는 게 멀티태스킹적인 측면에서도 더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실제로 TV 앞에 테이블을 배치해두었고 이전에는 아이패드로 영상 보면서 하던 작업을 TV로 보면서 하니까 훨씬 만족스러웠어요.

 

중소기업 제품이라서 A/S가 걱정되긴 하지만, 다음에 이사 가기 전까지 오래 고장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면 좋겠네요.

사실 3개월 만에 고장이 났으면 온갖 욕을 다 했겠지만 아직까지는 멀쩡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 글이 TV 구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오늘 글이 괜찮으셨다면 구독과 공감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이상, 짠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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